카테고리 없음

EPL 본머스 (AFC Bournemouth)

TBEC 2024. 11. 2. 00:01
반응형

AFC 본머스 (AFC Bournemouth)는 잉글랜드 남부의 해안 도시 본머스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입니다. 잉글랜드 축구 시스템에서 클럽은 비교적 작은 규모지만, 최근 몇 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존재감을 높이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 역사


본머스는 1899년에 창단되었습니다. 클럽의 초창기에는 지역 리그에서 활동했으며, 주요 대회에서는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클럽은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며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본머스는 2015년에 사상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게 되면서 클럽 역사상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그전까지 하위 리그를 전전하던 본머스는 2008년만 해도 재정 위기에 처해 강등 위기에 있었으나, 에디 하우(Eddie Howe) 감독의 지도 아래 꾸준히 성적을 올려 마침내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습니다.

 

 


2. 홈경기장


본머스의 홈경기장은 바이탈리티 스타디움(Vitality Stadium)으로, 디앤코트(Den Court)라고도 불립니다. 약 11,329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경기장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작은 경기장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은 열정적인 분위기와 홈 팬들의 뜨거운 지지로 유명합니다.

 

 


3. 레전드 선수


본머스의 전설적인 선수들은 주로 최근 몇 년간 클럽의 성공과 함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 스티브 플레처(Steve Fletcher): 본머스의 상징적인 인물로, 1992년부터 2007년까지 그리고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두 번에 걸쳐 클럽에서 활약했습니다. 그의 헌신은 클럽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에디 하우(Eddie Howe): 에디 하우는 감독으로서 클럽의 성공에 큰 역할을 했지만, 현역 시절 선수로서도 팀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4. 역대 감독


본머스는 많은 감독들이 팀을 이끌었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인물은 바로 에디 하우(Eddie Howe)입니다.


- 에디 하우(Eddie Howe): 본머스의 상징적인 감독으로, 클럽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키고 리그에서 생존하게 만든 주인공입니다. 2008년부터 2020년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본머스를 이끌며 팀의 중흥을 이끌었습니다.
- 스콧 파커(Scott Parker): 에디 하우 이후 팀을 맡은 감독으로, 2021-22 시즌에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복귀시켰습니다.

 


5. 현재 선수단 (2024-25 시즌 기준)


본머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도미닉 솔란케(Dominic Solanke): 팀의 주 공격수로, 득점력과 빠른 속도를 갖춘 선수입니다.
- 필립 빌링(Philip Billing): 중원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미드필더로, 강력한 피지컬과 골 결정력을 지닌 선수입니다.
- 네토(Neto): 브라질 출신의 골키퍼로, 안정적인 선방과 경험을 바탕으로 팀의 수비를 이끌고 있습니다.

 


6. 기록 


본머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팀이지만, 몇 가지 주목할 만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프리미어리그 최고 성적: 9위 (2016-17 시즌).
- 챔피언십 우승: 2014-15 시즌, 2021-22 시즌에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습니다.


 

7. 2024-25 시즌 성적 예상



2024-25 시즌에 본머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생존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작은 예산으로 운영되는 팀이지만, 효율적인 전술과 선수들의 조직력으로 중하위권에서 안정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미닉 솔란케와 필립 빌링의 공격력이 살아난다면 13위에서 16위 사이의 성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수비와 효율적인 경기 운영이 뒷받침된다면, 시즌 내내 강등권에서 멀리 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AFC 본머스는 작은 규모의 클럽이지만, 지난 몇 년간의 성장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에디 하우의 리더십 아래 클럽은 큰 도약을 이루었고, 이제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한 경쟁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머스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스카우팅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축구의 중견 클럽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응형